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가 ‘함석헌의 종교시와 씨알영성’이라는 주제로 4회에 걸쳐 강연회를 연다.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 주최로 열리는 이 강연회는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시청역 대양빌딩 805호에서 열린다.
1~4강 주제는 1강-씨알생명의 다중적 차원과 종교시, 2강-씨알의 실존적 영성과 종교시, 3강-씨알의 역사적 영성과 종교시, 4강-씨알의 생태적 영성과 종교시이다.
김경재 교수는 함석헌 연구에 있어서 그의 기독교시인으로서의 면모를 간과한다면 제대로 연구가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주최측은 “함석헌의 내면세계를 깊이 들여다봄으로 그의 신앙을 좇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함석헌 선생께서 우리말과 글을 얼마나 아름답게 다듬고 사용하였는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02-2279-5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