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3월 26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토론회: '포털'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유승희 의원, 김경진 의원, 추혜선 의원,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미디어기독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가 함께 주최한다.
최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문제점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포털'의 뉴스 공급이나 뉴스 순위 조작, 댓글 조작문제, 돈을 받고 비판적인 기사 빼주기, 대기업광고주를 위한 뉴스 편성, 이용자 정보 제공 등 부정적인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대표성과 동 위원회에 의한 '포털' 진입과 역할 등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포털' 관련 제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미디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포털'의 제자리 찾기가 모색될 전망이다.
발제는 이영주 제3언론연구소 소장(NCCK언론위원)이 진행하며, 주제는 "포털과 저널리즘 - 포털 제자리 찾기"이다.
아래는 토론회의 개요이다.
-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토론회 -
<'포털' 이대로 좋은가?>
* 일시: 2018년 3월26일(월) 오후 2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 주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 추혜선 의원(정의당),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 주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 사회: 임순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부위원장
* 발제: "포털과 저널리즘 - 포털 제자리 찾기" - 이영주 제3언론연구소 소장(NCCK언론위원)
* 토론:
- 서명준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외래교수
- 이정환 미디어오늘 사장
-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
- 손지원 오픈넷 변호사
- 안진걸 참여연대 시민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