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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리스트 명단 공개할까? 장자연 재수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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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KBS 보도화면 캡처)
▲26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 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지난 26일 열린 9차 회의에서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검찰에 권고하기로 잠정 의견을 모은 가운데 장자연 리스트가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 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지난 26일 열린 9차 회의에서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검찰에 권고하기로 잠정 의견을 모은 가운데 장자연 리스트가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미투' 운동의 흐름을 타고 장자연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20만명이 돌파하면서 장자연 재수사에 관한 청와대 답변을 기대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고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청원자는 "힘 없고 백 없는 사람이 사회적 영향력 금권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었다. 이런 사회가 문명 국가라고 할 수 있느냐. 어디에선가 또 다른 장자연이 느꼈던 고통을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우리 일상에 잔존하는 모든 적폐든 청산돼야 한다"고 적었다. 23일 해당 청원은 청원인 20만명을 돌파해 청와대 답변 기준인 '한달 내 20만명 돌파' 조건을 충족시켰다.

한편 장자연은 2009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장자연은 자신의 유서를 통해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할 것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해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그러나 당시 검찰은 소위 '장자연 리스트 명단' 속 유력 인사 10명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대신 검찰은 장자연이 소속된 기획사 대표와 매니저만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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