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성 사망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 김환성은 지난 2000년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김환성은 NRG 멤버 중 막내로 활약한 바 있다.
27일 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NRG 멤버들이 고 김환성 부모님과 함께 고 김환성이 안치되어 있는 추모 공원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고 김환성 부모님은 "누구보다 환성이가 너희가 잘 되기를 바랄 거야"라고 격려했다.
그룹 NRG는 지난 200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막내 고 김환성, 2005년 멤버 문성훈이 탈퇴, 그리고 2010년 도박과 사기로 물의를 일으킨 맏형 이성진까지 예기치 않은 일들로 각자의 길을 걸어올 수 밖에 없었다.
활동한지 18년이 지난 지금 NRG는 2018년 새 앨범 준비를 앞두고 멤버 각자의 마음 속에 함께 하고 있는 멤버 고 김환성의 납골당을 찾았고 NRG는 고 김환성 앞에서 한 가지 약속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NRG 멤버들은 "우리가 12년 만에 낸 앨범이다, 환성아.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네가 도와준 것 같다"라며 포스터를 펼쳤다. 그러면서 고 김환성의 부모님에게 "허전하기는 해도 성훈이랑 환성이와 같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