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112 허위신고 적발시 단 1회에 한하더라도 그 내용의 중대성에 따라 형사입건될 수 있다. 경찰청은 1일 만우절을 맞아 "경찰에 허위신고를 하다가 적발시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112에 허위·악성 신고를 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라 함은 고의가 명백한 허위 신고, 특히 폭발물 설치 등 그 내용이 중대할 경우 등에 한해 곧바로 형사입건하는 제도다.
경찰은 매년 늘고 있는 112 허위신고가 이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기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