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에 소재한 석코리아(대표 김용석)가 4월 20일 ㈜효신 제2공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캠핑매트와 폼블럭 등 3,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세군 희망나누미(대표 곽용덕)에 기부했다. 석코리아는 2006년 11월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에 설립한 이후, 오픈마켓 및 소셜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석코리아 김용석 대표는 "유년시절을 힘든 환경에서 자라서, 성공하면 꼭 이웃들을 생각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만큼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코리아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애단체, 군소재지 등에 계속해서 기부하고 있다.
이번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증한 캠핑매트와 폼블럭은 구세군 희망나누미의 12개의 재활용품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