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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강유미...83년생 강유미 "동갑인데 너무 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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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배현진이 강유미를 만났다. 3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코너 '강유미의 흑터뷰'에서 강유미는 송파 을 지역의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를 만났다.

배현진이 강유미를 만났다. 3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코너 '강유미의 흑터뷰'에서 강유미는 송파 을 지역의 배현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를 만났다.

강유미가 먼저 인사하자 강유미를 알아 본 배현진은 "당연히 안다. TV에서 하도 봬서 친근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유미는 배현진과 83년생 동갑내기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동갑인데 너무 거물이다"라고 말했다.

강유미는 이어 13초만에 답해야 하는 질문들을 배현진에게 던졌다. 배현진은 'MBC 아나운서를 그만 둔 이유'를 묻자 "MBC 아나운서로서 일을 그만두려던 건 아니다. 일을 놓아지게 됐고, 더 이상 방송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제안이 왔다"고 답했다.

배현진은 또 '배현진에게 블랙리스트란 무엇인가'라는 강유미의 질문에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 아니냐. 언론에 나와서 블랙리스트라고 말씀드렸던 건 최승호 MBC 사장이 '배현진은 뉴스에 출연하지 못할 거다'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블랙리스트라고 말씀을 드렸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송파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 언급했고 송파구 삼행시를 부탁하자 준비가 안되었다며 다음에 적어서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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