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TN 보도화면 갈무리)
▲감정 결과 100년 된 산삼으로 발견된 지리산천종산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 등산객 김종학(57) 씨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모처에서 산삼 뿌리 3개를 발견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밝혔다.
▲감정 결과 100년 된 산삼으로 발견된 지리산천종산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 등산객 김종학(57) 씨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모처에서 산삼 뿌리 3개를 발견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밝혔다.
감정 결과 100년 된 산삼으로 발견된 지리산천종산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 등산객 김종학(57) 씨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모처에서 산삼 뿌리 3개를 발견했다고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이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김 씨가 발견한 산삼은 전문협회 감정 의뢰 결과 뿌리 3개 중 어미 산삼으로 보이는 뿌리 1개는 1억원을 호가하는 100년 넘은 천종산삼으로 확인됐다. 천종산삼은 재배삼과는 달리 자연삼 중에 으뜸으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 그대로 자란 산삼이다.
이번에 발견된 100년 된 산삼은 20년 이상 자기치료를 위한 동면 흔적이 있고 뿌리에서 진한 박하 향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뇌두길이만 12㎝에 이르고 뿌리 무게만 19g에 총 무게는 40ｇ으로 측정됐다. 천종산삼의 경우 보통 1년에 0.1g 정도 무게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어미 산삼과 함께 발견된 2뿌리는 15년 정도 된 자삼(어린산삼)으로 드러났다.
100년 된 산삼을 발견한 지리산 등산객 김 씨는 "그동안 할머니 제사를 정성껏 모셔왔는데 꿈에 할머니가 나타난 뒤 산삼을 발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