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후조리원에 입실해 있던 산모와 신생아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은 8일 오후 6시 45분쯤에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상가 건물 2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계양구 불로 건물 3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20명과 신생아 20명을 비롯해 모두 1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