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TN 보도화면 갈무리)
▲역주행 저지 시민 동영상이 화제다. 한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역주행하던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이 운전자가 달아나려 하자 기질을 발휘해 음주운전자를 저지한 용기 있는 시민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역주행 저지 시민 동영상이 화제다. 한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역주행하던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이 운전자가 달아나려 하자 기질을 발휘해 음주운전자를 저지한 용기 있는 시민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역주행 저지 시민 동영상이 화제다. 한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중 역주행하던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이 운전자가 달아나려 하자 기질을 발휘해 음주운전자를 저지한 용기 있는 시민의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 공단에서 수원 방향으로 향하던 시민 임호영 씨는 갑작스럽게 유턴해 역주행하는 차량과 충돌할 뻔했다. 음주우넌 차량은 3차선에서 갑자기 유턴을 하여 1차선으로 진입해 역주행을 하려 했으나 마주오는 임 씨의 차량을 보고는 브레이크를 밟은 듯 가까스로 충돌을 모면했다.
고소도로 한 복판에서 벌어진 역주행 시도에 당황한 임 씨가 차량에서 내려 항의하려 했고, A씨의 음주 상태를 확인했다. 그러자 A씨는 달아내려 했고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우려한 임씨는 기질을 발휘해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 키를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동영상에서는 술취한 운전자가 처음엔 행패를 부리다가 용서해 달라며 무릎을 꿇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역주행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인계됐고,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치에 달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5%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