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전범기 유니폼이 논란이다. 국제 축구연맹 '피파'가 러시아 월드컵 유니폼 관련 웹사이트에 전범기'욱일기'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다고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경덕 교수팀이 27일 밝혔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FIFA 전범기 유니폼은 공식 웹사이트 (http://jersey2018.top/)를 통해 판매 중이다.
이번 FIFA 전범기 논란은 러시아 월드컵 뮤직비디오부터 시작해 3번 째이다. 유니폼 판매 공식 웹사이트에서 'JAPAN'을 클릭하면 전범기인 욱일기를 디자인으로 한 티셔츠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돼있다.
서경덕 교수팀은 FIFA 욱일기 마크 유니폼 판매에 대해 "이러한 일이 계속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무지에서 비롯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서 교수팀은 이번 FIFA 전범기 사건과 관련해 FIFA에게 공식 항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