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환자 시신유기...바다에 시신 몰래 유기 충격

injuction
(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환자 시신유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부(금덕희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사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남모(57)씨에 대해 징역 4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환자 시신유기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부(금덕희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 과실치사·사체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남모(57)씨에 대해 징역 4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여전히 부인하고 피해자 측과 합의가 안 된 점을 고려하면 형량이 무겁지 않다"고 판시했다. 남씨는 지난해 7월 4일 환자 A(41·여)씨에게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여한 뒤 방치했고, 이내 A씨가 숨지자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A씨의 사망을 숨기려고 이튿날 새벽 시신을 경남 통영시 외곽의 한 선착장 근처 바닷가에 빠트렸다. 이후 남씨는 A씨가 자살한 것처럼 하기 위해 선착장 근처에 A씨가 평소 복용하던 수면제 약통 2개를 놔두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남씨는 의원 내부와 건물 등지에 설치된 CCTV 영상과 약물 관리 대장 등을 삭제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으나 검찰이 삭제된 영상을 복원하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났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벨탑은 중앙집권적인 전체주의 체제를 뜻해"

북한의 김정은이 남한을 "괴리"로 명명하고 통일이 아닌 "평정"의 대상으로 삼자 한반도 내 통일 개념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통일 운동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한국 개신교...은총의 빈곤 초래"

칼빈주의 장로교 전통이 강한 한국 개신교가 '믿음'을 파편적으로 이해한 탓에 '은총'에 대한 신학적 빈곤을 초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3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자는 흑백 논리 경계하며 다양한 포지션 횡단해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가 보수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빌리 그래함도 "유신 진화론자로 분류된 바 있다"고 주장하며 흑백 논리식 경직된 사고의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줄이는 것도 에너지 필요"

기후위기 시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현주 박사(전 WCC 중앙위원, 전 부산장신대 교수)가 얼마 전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바르트의 인간론, 자연과학적 인간 이해와 대립하지 않아"

바르트의 인간론을 기초로 인간 본성에 대한 자연의 신학적 이해를 시도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이용주 박사(숭실대, 부교수)는 최근에 발행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여성 혐오의 뿌리는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이원론"

여성 혐오와 여성 신학에 관한 논의를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며 성서적인 교회론 확립을 모색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조안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