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함께(공동대표 김경호, 남기업, 방인성, 벤 토레이, 이대용)가 7월 25일(수)부터 7월 28일(토)까지 강원도 태백 예수원에서 제28회 예수원 희년학교를 개최한다. 주제는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이며, 정의와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한반도에서 구체적인 희년의 열매들을 어떻게 맺을 수 있을지 배우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유준 목사(연세대 교회사 겸임교수)가 하나님의 통치원리(공평과 정의)가 구체화된 결과인 희년에 대해 강론할 예정이며, 최철호 목사(밝은누리 대표)는 "평화: 비무장 영세중립 생명평화의 땅을 위한 기도와 삶"에 대해 함께 나눈다. 남기업 소장(토지+자유연구소)은 "정의: 땅의 가치는 모두에게! 기본소득과 토지공개념"이라는 주제로 통일한국의 정의로운 경제체제를 제시한다.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 남북나눔 이사)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통일한국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의 수고와 사명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
희년학교 참가 신청은 희년함께 홈페이지(http://landliberty.org)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직장인 9만 원, 비직장인(대학생) 7만 원이며, 중고생과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2-736-4907(희년함께 사무처), hgakor@hanmail.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