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예상에 연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륙을 빗겨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쁘라삐룬'은 이날 오후 3시경 제주 서귀포 남쪽 48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다.
또 태풍 '쁘라삐룬'은 3일 오후 3시경 부산 남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4일 오전 3시경 독도 북북동쪽 20km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4일 새벽 3시 독도 북북동쪽 약 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다가 4일 오후 3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