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전남 순천시 조곡동의 한 건널목에서 기관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승용차 운전자 77살 A씨는 기관차와의 충돌 직전 가까스로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등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기관차와 충돌한 승용차는 20여m를 끌려가면서 크게 파손됐으며 주변 울타리와 보도 시설 등도 파손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현재 승용차 운전자와 기관차 승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