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시41분께 경북 상주시 지천동 남상주IC 톨게이트로 주행하던 에쿠스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숨지고, 운전자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워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 소방관 17명을 투입해 40분여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