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이 지난 16일 효창동 대한노인회중앙회에서 '어려운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보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독거노인들에게 겨울 이불 200여채를 전달했다.
65세 이상의 성도들로 구성된 영광대학은 작년에도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300채를 대한노인회중앙회에 전달한 바 있다.
영광대학 회장 김형권 장로는 "비록 한 가정에 이불 한 채 지원하는 일에 불과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함께 정성을 모아준 영광대학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영광대학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순복음 신앙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전인적 구원을 위해 성경교육, 노인복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