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NCCK, 첫 <사건과 신학>에 '스카이 캐슬' 선정

신학위, 매달 오늘의 세상 드러낸 사건·인물 정해 발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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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JTBC 'SKY캐슬' 홈페이지 갈무리)
▲'SKY캐슬' 포스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는 매달 오늘의 세상을 드러내는 사건이나 현장, 관련 인물을 선정해 '이달의 사건'으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신앙적·신학적 응답으로 <사건과 신학>을 발표하기로 했다. 신학위는 "한국교회의 시대적 요청에 대한 신앙고백과 응답을 신학적 접근과 표현으로 정리하여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학위는 첫 <사건과 신학>으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선정했다. 신학위는 선정이유에 대해 "'스카이 캐슬'이 교육문제를 넘어 우리 시대의 삶의 문제를 가장 예리하게 드러낸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이 시대 우리들 삶의 실상을 극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그 드라마는 사건이었으며 동시에 사건을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활 luke.wycliff@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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