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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근황과 로버트 할리 마약혐의

#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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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8일 로버트 할리가 마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은 이날 돌연 SNS 계정을 삭제했다.

8일 로버트 할리가 마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은 이날 돌연 SNS 계정을 삭제했다. 하재익은 앞서 아버지 로버트 할리와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로버트 할리 아들이 갑작스럽게 SNS 계정을 삭제한 데에는 아버지 로버트 할리의 마약혐의 체포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버트 할리 아들 근황이 전해지면서 몰몬교 출신인 로버트 할리 종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로버트 할리 종교는 몰몬교, 즉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신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버트 할리가 신앙생활을 이어온 몰몬교에서는 커피, 술 등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등의 일탈은 그가 믿는 종교의 가르침에도 크게 벗어난 것.

몰몬교가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 국제변호사였던 로버트 할리는 1997년 귀화해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로버트 할리는 1987년 명현숙씨와 결혼해 슬하에 하재선, 하재욱, 하재익 등 세 아들을 두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현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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