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천명한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최근 월세 대납 지원 대상 모집 공고를 했다.
분당우리교회는 공고문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월세 납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한 교회당 월 70만원씩 3개월을 대납해 드리는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교회도 상향 조정됐다. 월세 70만원 이하 교회를 지원대상으로 했으나 각 교회들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월세 100만원 이하 교회도 서류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금은 70만원으로 동일하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건강한 교단에 소속한 월세 100만원 이하 미자립교회라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미자립교회 증명 추천서, 교회소속증명서, 교회 임대 계약서 사본 등의 제출서류가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까지(우체국 소인 날짜)이며 접수방법은 우편접수((1359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1번길 9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 선교분과)다.
지원 교회가 많을 경우, 서류 심사와 추첨으로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문의) 070-4345-7912(분당우리교회 선교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