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의 『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꽃자리)가 올해 세종 교양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김기석 목사의 365일 날숨과 들숨' 시리즈로 『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 『사랑의 레가토』, 『깨어나라, 너 잠자는 자여』 등 전 3권으로 구성됐다.
1년 365일 매일 읽을 성경 본문과 저자의 본문 해설 그리고 저자가 작성한 기도문이 골자를 이루고 있는 이 책은 성도 개인의 영성 훈련에 도움을 주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민영진 목사는 「기독교세계」 7-8월호에 낸 서평글에서 이 책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김기석 목사의 365일 날숨과 들숨"을 가지고, 시간에 구애(拘礙)됨이 없이, 각자의 형편에 따라 시간예전(時間禮典)을 체험할 수 있다. 아침에 이 예전을 갖게 되면, 그 여운은 하루종일 남는다. 직장에서 점심 시간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시간이 은총으로 가득 차는 충만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잠들기 전 침대에서라면, 악몽 없는 은총(恩寵)과 휴식의 밤을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