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덤 플랫폼 덕킹과 굿네이버스가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활동을 벌였다.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기부된 1억원은 의료진에 방호 용품 지원 및 코로나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덕킹의 2020년 'KING OF KINGS 1억 쏜다' 이벤트를 통해 누적 투표 수 1위(총 271,580,380표)를 차지한 가수 영탁의 이름으로 마련됐다. 1억원 중 5천만원을 코로나19 의료진 및 코로나 취약 계층에 우선 기부하게 되었다. 덕킹에 따르면 더욱 다양한 대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3월 중 5천만원이 추가 기부될 예정이다. 덕킹은 앞으로도 꾸준히 팬덤 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가수 영탁은 "팬분들의 사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과 코로나 취약계층에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1년 초대사무총장인 이일하 목사를 비롯한 8명의 창립 멤버와 함께 '한국이웃사랑회'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