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진 목사(한양대학교 교목실장)의 『찬송과 영성』(신앙과지성사)가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찬송과 영성의 통전을 시도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종교를 그리워하기보다는 영성을 그리워하는 이 시대에 음악적 영성이라는 영성의 패러다임을 한국 교회 위에 신선하게 던져주고 있다.
그에 따르면 찬송은 하나님의 소리, 하나님의 숨이다. 찬송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통로다. 이 책은 펜데믹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숨을 경험하면서 하나님 나라로 안내하는 역동적인 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 이천진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Wesley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학위(Doctor of Ministry)를 받았다.
이화미디어고등학교 교목으로 학원선교를 하다가 중곡교회와 궁정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목실장과 한양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찬송가 작곡과 한국찬송가의 신학화 작업을 전개하고 있고, 21세기 찬송가 98장과 203장, 그리고 CCM' 좋은 사람'의 작곡자다. 본사에서『 이천진 목사가 쉽게 쓴 찬송가 이야기』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