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사회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종교갈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종교계, 학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공동대표 길희성)은 '종교의 정치세력화로 인한 사회갈등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8일 만해 NGO 교육센터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종교집단의 세력화가 빚어내는 사회갈등의 양상을 살피고 그 해결방안을 찾는다.
심포지엄 발제는 박문수 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이 '한국 종교의 정치세력화 현실과 전망', 박준영 아시아가톨릭뉴스 지국장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종교적 사회갈등 양상', 이찬수 종교문화연구원장이 '종교간 갈등, 극복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한다.
각 발제 후에는 개신교, 불교 등의 지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문의 : 02-227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