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기장 2신] “첫 여성 총회장으로서 역사적 책무 감당할 것”

기자간담회 통해 총회장 취임 소감 밝혀,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신중’

pork
(Photo : Ⓒ 사진 = 이활 기자 )
한국 개신교 장로교단 사상 처음 여성 총회장에 취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은경 총회장이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은경 총회장이 한국 개신교 장로교단 사상 첫 여성 총회장(교단장)에 취임한 가운데 김 총회장은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포부를 밝혔다.

김 총회장은 취재진에게 배포한 회견문에서 "우리 교단은 제게 최초의 여성 총회장이라는 영광과 함께 역사적 책무를 맡겨줬다. 이러한 사명감을 갖고 사랑하는 기장 교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라와 겨레를 위한 기도와 행동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김 총회장 간담회 일문일답

-. 사상 첫 여성 총회장에 오른 소감은? 그리고 향후 교단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기대가 크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이 같은 기대는 나 보다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기대라고 받아들인다.

변화에 대한 기대는 곳곳에서 읽힌다. 하지만 여성 총회장이어서 특별한 일을 벌이기보다 정의·평화·창조질서 지키기 등 우리 교단 정체성이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본보기가 되게 하려한다.

-.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어떤 입장인가?

논의 중인 조항 중 한 개 조항 때문에 교단 안에 논쟁이 있다. 이 논쟁이 교단의 분열을 가져와선 안 된다. 논의와 숙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 기장 교단 내부에서 심심찮게 성폭력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 방침인가?

이미 교단이 3년 전 이 문제에 대한 지침과 법을 마련했고 적용하고 있다. 또 의식의 문제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침을 이수하도록 권고 하는 중이다.

이활 luke.wycliff@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