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민숙희 사제)와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강석진 사관)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기도회'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장기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속히 종식되고 평화가 정착되기를 염원하는 자리"라며 ""특별히 교회협 여성위원회가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도회는 내달 10일 오후 3시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열린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김은경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NCCK 부회장)가 설교를, 안드레이 전도사(광주고려인마을)가 증언을 할 예정이며 신기정 사관(여성위원회 서기), 조성암 대주교(한국정교회)가 성금전달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