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빙겐 한국학센터 창립10주년 기념 심포지움이 오는 24일 오전 9시 15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지훈회의실에서 '글로벌 위기와 한국의 비판적 신학'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제1세션에는 강남순 교수(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브라이트 신학대학원)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인문학부)가 각각 △글로컬 위기의 시대, 코즈모폴리터니즘과 '함께-살아감'의 철학 △인간의 무질서와 하나님의 새 창조: 기후위기, 코로나 그리고 생태신학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제2세션에서는 권진관 교수(성공회대)와 배덕만 연구원(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각각 △두 이야기의 합류: 심청과 입다의 딸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순절신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