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은 엑스레이와 같다"면서 우리 안에 자라고 있는 죄를 깨닫게 하고 그것을 제거하도록 이끄신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통해 "지금은 100세 시대"라며 "그런데 병이 없어져서 100세를 사는 게 아니다. 진단 기능,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고 빨리 찾아내고 빨리 제거하기 때문에 인간의 평균 수명이 높아지는 것이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하나님 말씀이 마치 영적인 진단 장치와도 같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암에 걸리면 하나님 빨리 발견하게 해달라. 조치하게 해달라 기도했듯이 이런 기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나님 제가 욕심이 생기면 빨리 깨닫게 해달라. 암세포가 생긴 것처럼 두려워하게 해달라. 죄가 생기면 빨리 깨닫게 해달라. 두려워하게 해달라. 그리고 어떤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시간 미루지 않고 빨리빨리 그것을 처치하고 제거하고 수술해서 영적인 생명, 영적인 건강을 이어갈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되겠다 싶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끝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엑스레이와 같다"며 "죄를 깨닫게 한다. 내가 잘못됐구나.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나한테 암적인 생각이 있구나. 이런 것들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다. 부지런히 병원 출입하면서 검사하고 진단하고 치료하면서 이 병이 많은 세상 속에서도 건강을 지켜나가듯이 우리의 영적인 건강도 그런 부지런한 마음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욕심이 생기면 제거하고 죄가 생기면 회개하고 그럴 수 있는 삶 사는데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성도들이 되어서 죄의 삯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고 이 땅에 살면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들 되기를 축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