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 제71회 정기총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에서 개최된다.
NCCK는 2024년 새로운 100년을 향해가는 전환점을 포함한 새로운 두 회기(71-72회기)를 출발하며,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모일 예정이다.
NCCK는 금번 주제와 관련해 "정의와 평화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생명의 하나님'을 고백하였던 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 총회와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심'을 고백하였던 제11차 카를스루에 총회의 주제와 공명하며, 전 지구생명공동체의 위기 속에서 교회가 생명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부르심에 주목한다"며 "곧 100주년을 맞는 교회협은 세계교회와 깊이 친교하면서 우리 시대의 과제와 대안을 공유하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총회는 팬데믹 상황에 따라 일정을 단축해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1회기 일정, 예결산(안)과 사업계획 인준, 임원 선임, 지역협의회 일괄 가입, 교회 고백문서와 총회 선언문 채택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CCK 정기총회 일정은 △등록,접수 △본회의 △폐회 △신임회장 기자회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