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 양재성 목사 출판기념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양 목사는 올해 회갑 기념으로 두권의 책을 냈다. 자전적 이야기 『녹색 순례자』(IYAGI)와 단상집 『마침내 우린 봄이 되고 있다』(비채나)가 그것이다.
양 목사는 "녹색 순례자로 길을 걸으며 만났던 시대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 망설이다가 책을 내게 되었다"며 "우리가 함께 나누고 고민해 온 이야기들이 생명평화세상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