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조선학교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혐오에 반대한다"

재일, 일한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갖고 선언문 내

NCCK
(Photo : ⓒNCCK)
▲제11회 재일․일․한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 이쿠노쿠에서 '주님께 접붙임 바 된 자로서, 소외된 곳에서 손을 잡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여성위가 4일 관련 브리핑을 했다.

제11회 재일․일․한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사카 이쿠노쿠에서 '주님께 접붙임 바 된 자로서, 소외된 곳에서 손을 잡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여성위가 4일 관련 브리핑을 했다.

여성위에 따르면 이번 연대교류회의에는 한국 9명, 재일 23명, 일본 20명이 참가해 개회예배, 주제강연, 패널토론, 환영교류회, 현장탐방 및 영화상영, 발제, 조모임과 나눔, 성경연구, 선언문 채택, 폐회예배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이번에 가혹한 차별 가운데 있는 재일한국인/조선인들의 소외된 삶을 듣게 되었다. 격동하는 역사와 부조리한 사회에서 살아낸 her story가 our story가 되어 새로운 깨우침을 얻게 되었고 회개와 희망의 기회를 부여받았다"며 "우리는 '주님께 접붙인 바 된 자'로서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실천사항으로 ▲우리는 고정관념과 틀에서 벗어나 성경을 읽고 성찰한다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연대한다 ▲우리는 교회개혁을 위하여 여성들이 모든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동한다 ▲우리는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가능한 공동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는 재일한국인/조선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권침해와 차별, 특별히 조선학교(우리학교)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고 행동한다 ▲우리는 모든 전쟁과 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며 특별히 일본국 헌법 제9조(일본 평화헌법 9조)를 지키고 개악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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