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포함한 전 세계의 블루 커뮤니티(Blue Communities)는 모든 수준의 정부에 금융 시장과 기업 이익으로부터 수자원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은 물이 증권거래소에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등록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다. 전 세계의 블루 커뮤니티는 물을 생명을 위해 사용하는 대신 이익을 위해 물을 사용한다는 생각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은 함께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행동의 날을 선언하고 의사 결정자들이 금융 시장에서 물을 절약하기 위해 COP28을 모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블루 커뮤니티가 되려면 기관은 공식적으로 물과 위생을 인권으로 인정하고, 공공 수자원 및 폐수 서비스를 장려하고, 행사에서 생수 사용 및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2020년 12월부터 물은 석유, 금 또는 기타 상품과 마찬가지로 미국 상품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다. 물 시장과 관련된 가장 심각한 세 가지 위험에는 물 비축, 가격 폭리, 보호해야 할 공급품의 오용 등이 있다.
블루 커뮤니티(Blue Communities)는 물 선물 거래에 대한 국가적 금지를 지지할 뿐만 아니라 물과 위생을 기본적인 인권으로 확인하고 지원하는 국가 및 지역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WCC 에큐메니칼 물 네트워크 코디네이터인 디네쉬 수나(Dinesh Suna)는 "우리는 이윤을 위해 물을 중단하고 생명을 위해 물을 포용하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며 "우리는 진행 중인 COP28에서도 이 캠페인을 홍보할 것이다. 두바이에서 회의를 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