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이성경, "아무것도 아닌 저를 사용해 주신 하나님"

leesungkyung
(Photo : ⓒsbs 영상화면 갈무리)
▲배우 이성경

크리스천 배우 이성경이 최근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낭만닥터 김사부3'로 시즌제 드라마 여자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갑작스럽게 수상자로 지명된 이성경은 "정말 받을지 몰랐는데"라며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항상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 돌린다"고 했다.

이어 "낭만닥터2때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건강했던 때에 했던 것 같고, 낭만닥터3때는 어떻게 보면 가장 나약하고 연약할 때 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더더욱 더 많이 저희 동료들과 우리 팀 모두가 이끌어 주고 보듬어 주고 도와 줬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성경은 "이렇게 긴장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너무 떨린다. 상 받고 이런 적이 처음이다. 제가 받았던 상 중 가장 큰 상이고, 가장 약할 때 가장 강하게 만들어준 우리 낭만닥터 식구들 한 명 한 명 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낭만이들도 감사드리고 반짝이도 고맙다"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최선을 다해 겸손하게 항상 섬기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는 배우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성경은 "무엇보다 가장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서 은재가, 돌담 식구들이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건강하게 만든 것처럼, 저 또한 제 스스로를 더 건강하게 돌봐서 제 주변에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지수 기자 veritasnews2008@gmail.com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논문소개] 탈존적 주체, 유목적 주체, 포스트휴먼 주체

이관표 박사의 논문 "미래 시대 새로운 주체 이해의 모색"은 세 명의 현대 및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들의 주체 이해를 소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 질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가 쇠퇴하고 신학생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고 필요하다"

한신대 김경재 명예교수의 신학 여정을 다룬 '한신인터뷰'가 15일 공개됐습니다. 한신인터뷰 플러스(Hanshin-In-Terview +)는 한신과 기장 각 분야에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진과 선에 쏠려 있는 개신교 전통에서 미(美)는 간과돼"

「기독교사상」 최신호의 '이달의 추천글'에 신사빈 박사(이화여대)의 글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를 거쳐 찾아가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사회봉사를 개교회 성장 도구로 삼아온 경우 많았다"

이승열 목사가 「기독교사상」 최근호(3월)에 기고한 '사회복지선교와 디아코니아'란 제목의 글에서 대부분의 교단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의 교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