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최근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효촌 배야섭 목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효촌 배야섭 목사는 농촌 목회자 자녀를 비롯한 신학대학원생 8명에게 1백만 원씩, 신학대학 학부생 4명에게 6백만 원, 총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효촌 배야섭 목사는 "한신대의 발전은 기장 교회의 발전이고, 기장 교회의 발전이 곧 한국교회의 발전이자 세계 교회의 발전"이라고 장학금 전달 소감을 밝혔고, "효촌 장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 목회자들이 농어촌 지역에서 목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효촌 배야섭 목사 장학금'은 교회 사역자, 농어촌 목회 희망자, 목회자 자녀, 군종장교 출신 원우 등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