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주연 사관)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한국교회 내 여성신학의 확산과 지속교육,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해 '여성신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후정의'이며, 3차례의 강의와 현장(일일)탐방으로 구성됐다. 여성신학적 입장/여성주의 관점에서 현장을 재해석하고 지혜를 나누며, 삶과 연결하기 위함한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김서영 박사(영국 맨체스터대학 우수연구원, WCC중앙위원)가 1강(6/4) △기후정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성리더십을, 이은경 박사(감신대 학술연구교수)와 이현아 목사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가 각각 2-3강(6/11) △여성생태신학의 패러다임 전환: 기술 시대 인간-자연-사물의 관계 변화를 중심으로 △워크숍: 생애주기로 '말'하는 기후위기를, 백영기 목사(청주지역 녹색교회 네트워크 대표)가 △현장탐방: 녹색교회 일일투어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