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기도회 50주년 기념식이 재현 한마당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28일 밝혔다.
NCCK에 따르면 목요기도회 50주년 기념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리며 당일 유튜브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인권센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손은정 목사(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 NCCK정의평화위원회 위원)의 사회와 황인근 목사(NCCK인권센터 소장)의 기도 그리고 김상근 목사(전 NCCK인권위원회 위원장, 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의 설교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특송(광화문횃불밴드(새문안교회 대학생회 OB노래팀))과 김종생 NCCK 총무의 감사 인사 박경조 전 NCCK 회장의 축도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된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는 현장 증언과 노래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현장 증언에는 이해동 목사(목요기도회 초기 주역), 이경애 여사 (민청학련 사건 안재웅 목사의 부인), 최연봉 선생(전 동일방직 노동자), 김은혜 선생 (전민노련사건 신철영 선생의 부인) 등이 나서며 광화문 횃불밴드 & 민중가수 최도은이 노래한다. 아래는 공동주최 53개 참여단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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