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유튜브 영상화면 갈무리)
▲김동호 목사
▲김동호 목사
불의의 편에 서서 전도문을 막지 말라고 호소한 바 있는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 평의와 관련해 짧은 기도문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목사는 이날 "헌재의 평의가 길어진다. 헌재 재판관들을 위하여 기도한다. 저들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정의를 주옵소서. 용기를 주옵소서"라고 했다.
이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한다.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하나님의 뜻과 정의가 이 땅에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이라는 글은 남겼다.
앞서 김 목사는 지난 1월 올린 글에서는 "나라에는 법이 있다. 나라를 바로 다스리려면 법이 있어야 하고 그 법을 집행하는 기관과 전문인이 있어야만 한다"며 "그러나 그 법을 만든 이도 사람이고 그것을 집행하는 이도 사람이기 때문에 때때로 오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법과 절차와 집행기관을 부정해 버린다면, 그리고 각자가 법을 이야기하고 주장한다면 法治가 무너지게 된다. 그러면 그 나라는 무법천지가 되고 말꺼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