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페이스북 갈무리)
▲우희종 교수가 배우 윤여정의 큰아들 커밍아웃 고백에 "지지를 보낸다"는 의견을 밝혔다.
▲우희종 교수가 배우 윤여정의 큰아들 커밍아웃 고백에 "지지를 보낸다"는 의견을 밝혔다.
우희종 교수가 배우 윤여정의 큰아들 커밍아웃 고백에 "지지를 보낸다"는 의견을 밝혔다.
우 교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성소수자 사안이나 성소수자 부모가 된다는 것이 이토록 거론될 일이라는 것이 나를 놀라게 한다"며 "이를 혐오하고, 그래서 반대로 대단하다고 하는 이 소동의 뿌리는 무엇일까?"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타인에게 고통을 야기한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들의 삶을 살 뿐인데 다양하기 때문에 비난 받아야 하는 폐쇄된 닫힌 사회야말로 생명이 없는 죽은 사회다"라며 "자신들의 세계관만이 타당하다고 하는 닫힌 사회의 폭력이 사회를 시끄럽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솔직히 윤여정씨의 발언이나 이에 대한 반응이나 무엇 때문에 이래야 하는 지 알 수 없다만 굳이 말들 한다니 나도 거든다면 윤여정씨에게 지지를 보낸다"라며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