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 유영모의 강의자료 |
다석 유영모의 친필원고 등 자료 1,340점이 일반에 공개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다석의 유가족으로부터 이같은 자료를 기증 받았으며, 기증된 자료는 한중연 장서각의 마이크로필름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료는 다석이 1928년 이후 35년간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YMCA) 성경연구반 강의를 할 때 활용한 자료와 일기인 ‘다석일지’, 수첩 등 모두 28종에 이른다. 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노트나 사진자료도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석은 기독교사상과 천지인 합일사상, 서구 근대철학을 결합해 현대적 사상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