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커뮤니케이션 동료 데지레 드 리케(Désirée De Rycke)의 별세를 애도하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WCC)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커뮤니케이션 동료 데지레 드 리케(Désirée De Rycke)의 별세를 애도하고 있다. 그녀는 수십 년에 걸쳐 에큐메니칼 커뮤니케이션(ecumenical communication)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인물로 기억된다.
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Rev. Prof. Jerry Pillay)는 유가족에게 보낸 서신에서 리케의 삶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녀의 신실한 섬김과 그녀의 사역과 우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에 끼친 영향"을 언급했다.
필레이 총무는 이어 "함께 나눈 기억들이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그녀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는 사실 속에서 힘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드 리케는 1983년 10월, 세계교회협의회 뉴스 및 정보 사무국(News and Information Office)의 비서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해당 부서의 행정 보조로 오랜 기간 사역을 지원하며, 커뮤니케이션 팀의 신뢰받고 소중한 일원이 되었다.
그녀는 1994년 설립된 에큐메니칼 뉴스 인터내셔널(Ecumenical News International)의 준비와 출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관은 세계교회협의회와 함께 루터교세계연맹(Lutheran World Federation), 세계개혁교회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유럽교회회의(Conference of European Churches)가 공동으로 지원한 에큐메니칼 뉴스 기관이다. 이 역할 속에서 그녀는 행정을 담당하며 뉴스 서비스 제작에도 기여했고, 뛰어난 교정 능력(proofreading skills)과 WCC의 삶과 사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줬다.
동료들은 그녀를 전문성과 신뢰성뿐 아니라, 친절함과 헌신, 그리고 조용한 탁월함(quiet excellence)을 지닌 인물로 기억한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의 그녀의 사역은 에큐메니칼 커뮤니케이션의 정확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