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및 욕설 논란으로 교단 부총회장직과 담임직을 사임했던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교인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포도원교회는 지난 22일 저녁 예배 후 김문훈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했다.
23일 CBS 보도에 따르면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820표 중 찬성 1,631표(89.6%), 반대 39표, 기권 150표로 추대안이 최종 가결됐다.
김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됨에 따라 당회에서는 향후 원로목사 예우 조건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원로목사 사례비 등 예우 사항을 결정할 전망이다.
앞서 교계 안팎에서는 원로목사 추대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으나 실제 공동의회 현장 분위기는 차분한 상태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됨에 따라 포도원교회 측은 새 담임목사 청빙 절차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