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기독교 공동체들을 조명하는 탐방 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본지는 공동체적 관점에서 한국 교회사를 조명하는 역사 기획을 더함으로써 공동체에 관한 공시적·통시적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본지는 공동체 사관에 기초한 한국 교회사 읽기를 시도한 영남신학대 역사신학 정성한 교수의 저서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 공동체를 위한 한국교회사 읽기’<도서출판 그리심>를 연재한다. 주당 1회, 총 12회에 걸쳐서 연재한다.
▲영남신학대 역사신학 정성한 교수 ⓒ베리타스 DB |
지은이 정성한은 시골교회 전도사의 여섯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사, 교역학석사, 신학석사,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중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포천의 사랑방교회에서 부목사로, 포항 호미곶의 강사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겼고, 현재는 영남신학대학교(석좌교수)에서 역사신학을 강의하면서,「한국기독교 역사와 공동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