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공동대표 이대용, 허문영, 방인성 등)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희년실천주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희년실천주일'에 대해 주최측은 "희년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희년에 관한 말씀을 선포하고 희년의 정신대로 살아갈 것을 함께 다짐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로 3회를 맞는 희년실천주일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대식에서는 김경호 목사(들꽃향린교회 담임)가 발제하고, 희년실천주일 성명서 낭독, 찬조 발언 등의 순서가 진행된다.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은 성경의 희년법과 희년정신의 현대적 실천에 동의하는 교회 및 기독단체들이 연합하여 2007년에 창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