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강을 살리기 기독교행동이 11월 6일 오후 2시 서대문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지하 강당에서 4대강 세미나 및 기도회를 연다. 물과 강에 대한 성서적 준거를 찾고, 기독교적 입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날 세미나에는 이상훈 교수(수원대), 장윤재 교수(교회환경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 강과 인간의 삶 △ 물에 대한 성서적 정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한경호 목사(21세기 생명농업포럼 대표), 김종남 총장(환경연합), 양재성 총장(기독교 환경연대) 등이 참여한다.
한편, 생명의 강을 살리기 위한 기독교 행동은 세미나에 앞서 오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종교인 기자회견을 갖고, 26일 오전 10시 생명의 강 걷기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고덕습지공원에서부터 하남 생태공원까지 거닐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