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 확보에 거의 근접했다. CNN 뉴스는 "거의 완벽한 오바마의 승리가 점쳐진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후보는 오하이오, 뉴멕시코 등 주요 접전지역에서 승리함으로써 선거인단 207명을 확보, 89명을 확보하는데 그친 존 매케인 후보를 가볍게 이길 것으로 예측된다.
오하이오 주의 승리는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상징적인 곳이다. CNN은 "지금까지 오하이오 주에서 패배한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전례가 없었다. 이는 오바마 후보에게 큰 승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