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제5회 (사)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7시 압구정 장천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선 MBC 변창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문화외교 자선단체 '뷰티플 마인드'가 클래식 기타,성악,피아노 5중주를, Yellow string boys가 퓨전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오후6시부터 연예인 기증물품 자선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 연예인으로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신효범, 유열씨 외에 디자이너 이상봉씨 등이 있으며 이날 자선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은 난청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사)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을 돕는 후원단체로, 2004년 창단됐다. 2008년 11월 8일 경기도와 아주대병원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랑행복재단, 한국마케팅학회와의 협약식을 체결했고 클라리넷 무료강습, 무료청력검사 및 보청기 지원 등 청각장애인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