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신학강의를 제공하는 ‘새길 신학아카데미’ 제 2기가 오는 3월 3일 개강한다.
새길 신학아카데미는 지난해 채수일 교수(한신대 총장),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담임) 등을 강사로 초빙해 ‘역사적 예수’와 ‘에큐메니즘’을 주제로 제 1기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주제는 ‘어거스틴의 신학사상’ 및 ‘한국 에큐메니칼 신학’이다. 매 강좌 1교시는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번역 출간한 선한용 교수가 맡아 ‘어거스틴의 신학사상’을 강의하고, 2교시에는 ‘한국 에큐메니칼 신학’이라는 대주제 하에 정지석 박사(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가 ‘에큐메니칼 평화 신학’, 권진관 교수(성공회대)가 ‘제 3세계 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 이은선 교수(세종대)가 ‘토착화신학과 한국 生物여성영성의 신학’ 등을 돌아가며 강의한다.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3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에서 열린다. 등록기간은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등록비는 10만원. 기독교 NGO 실무자와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의)02-555-6959, 010-8740-1734, saegilchurc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