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CC가 선정한 2월 둘째주 공동기도 대상국은

세계교회협의회(WCC)는 2월 둘째 주일 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으로 아일랜드 공화국, 영국-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편을 확정했다.

아일랜드 공화국은 영국 서쪽 대서양에 위치한 아일랜드 섬의 8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섬의 북부지역은 영국에 속해 있다. 아일랜드 말(게일어/Gaelic)로 에이레[Eire]라고 하는 아일랜드 공화국은 최근 들어 상당한 안정기를 누리고 있다. 이민 시대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오고 있다. ‘켈트의 호랑이’(Celtic Tiger)라는 호칭을 이 나라에 부여해도 충분할 만큼 경제적인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물론 이런 변화가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이농과 도시 집중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 더블린(Dublin)의 비대화는 심각한 상황이다. 농촌 문화는 특별히 아일랜드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공동체들의 생존에 특별히 중요하다.; 아일랜드어는 사용 인구의 감소라는 위협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BC 6백 년에서 150년 사이에 도착한 켈트족의 정착으로 이루어졌고, 기독교는 AD 2백년 경에 전해졌다. 그 후 5백 년 동안 로마의 지배를 받으며 시기에 따라 부침은 있었지만 그리스도교 신앙이 굳건하게 뿌리를 내렸다. 켈트족 선교사들과 로마의 성인들이 초기 아일랜드 그리스도교 선교의 헌신적인 공헌자들이었는데, 이들의 헌신 때문에 기독교 신앙이 계속 중요하게 여겨졌다.

12세기부터 잉글랜드의 침략이 시작되었고, 그 후 앵글로족(Anglo)과 아일랜드족(Irish) 간에 끈질긴 저항과 잔인한 진압이 반복되는 치열한 전투가 7백 년 이상 계속되었다. 1916년 “부활절 월요일의 봉기”(Easter Monday Rebellion)는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이 후 몇 년간 지속된 치열한 게릴라전의 도화선이 되었고, 마침내 1921년 남부의 26개 주(州)가 UK(영국)로부터 독립하였다. 그러나 북부(얼스터/Ulster)의 여섯 개 주는 대영제국의 일원으로 남았다. 1948년, 아일랜드는 영국연방에서 탈퇴하였고, 1973년 유럽연합에 참여하였다. 아일랜드 정부와 무장혁명가들(the Irish Republic Army/ IRA)은 얼스터와 아일랜드의 통합을 위하여 치열하게 싸웠다. 19998년의 평화협정(성 금요일 조약[Good Friday Agreement]으로 알려졌다)이 체결되기 전까지, 가톨릭, 개신교 의용군과 영국군 양 쪽에서 많은 사람들이 얼스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영국과 얼스터, 아일랜드 공화국에 의해서 평화 협정이 서서히 실현되고 있는데, 어려움도 뒤따랐다.

종교개혁 기간에 대부분의 영국인들이 개신교인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아일랜드인들은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으면서 로마 가톨릭 교회에 남았다. 오늘 날에는“영국- 아일랜드에서 교회들이 함께”(Churches Together in Britain and Ireland)라는 조직과 이 안에 있는 선교위원회, 인종 정의위원회, 종교간대화위원회, 국제학생위원회를 통하여 교회들 간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아일랜드의 역사 전반에 걸쳐서 국가적 정체성 형성과 도덕적, 정치적 성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 로마 가톨릭 교회는 그 위상과 교세가 감소하고 있다. 사제들을 배출하는 신학교육 과정이나 교인들을 위한 훈련과정에 참여하는 이들의 숫자가 아주 적어지고 있으며,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숫자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고,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많이 추락하였다. 아일랜드에서 소수라고 할 수 있는 작은 개신교회들은 그러한 경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아일랜드 개신교회는 아일랜드에 밀어닥치고 있는 소비주의가 사람들의 영혼을 망치지 않게 하려는 일에 가톨릭 교회와 함께하고 있다.  

교회 구조 때문에 아일랜드 공화국과 북 아일랜드가 구별되지는 않는다.; 모든 교회들이 하나의 전체 아일랜드를 기초로 해서 조직되어 있다. 이 점은 에큐메니칼 영역에서도 동일하다. 아일랜드 교회협의회(Irish Council of Churches)는 로마 가톨릭 교회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 공동체를 포괄하고 있다. 그러나 가톨릭 교회와 개신교회 사이에 대화를 나누는 덜 공식적인 수준의 아일랜드 교회간 대화 모임이 있다.

대영제국과 아일랜드는 과거 여러 세기 동안 한 나라로 있었다. 1284년 영국과 웨일즈가 통합하였고, 1707년 스코틀랜드가 합류하였고, 1801년 영국과 아일랜드가 법적인 통합을 이루었다. 오늘날 대영제국을 구성하는 세 나라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의 정치적인 결합은 각각 다른 수준의 자치 정부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북아일랜드는 영국이 직접적인 통치력으로 지배하는 지역으로 영국의 보호 아래 의회활동이 정지되기도 했던 반면에, 맨 섬(Isle of Man * 역주: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의 작은 섬)이나 채널 제도(Channel Islands * 영국과 프랑스 노르망디 사이의 여러 섬으로 된 지역)는 상대적으로 독립성을 가지고 있다.  

영국은 19세기 산업과 해양시대를 주도했는데, 의회 민주주의의 발달, 종교와 문학, 과학의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전성기에 대영제국은 전 세계의 사분의 일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십세기 전반기에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식민지들에 불어 닥친 독립의 물결로 인하여 영국의 힘은 급격하게 쇠락하였다. 현재 영국은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다.

잉글랜드는 다문화사회가 되었는데, 계층 간의 분열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반 세기동안 카리브해와 아프리카, 인도 등 예전의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에서 들어온 많은 이민자들은 그들의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가지고 들어와 영국 내 여러 도시에 자리를 잡았다. 예를 들어, 런던에 사는 사람 중 세 명에 한 명은 소수인종이며, 런던 시내의 교인들 중 둘 중에 한 명은 흑인이다. 인종 정의는 전체적으로 교회와 영국 사회의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

종교적 상황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류 교단들은 급격한 교세 감소에 직면하고 있다. 영국 성공회와 로마 가톨릭 교회가 가장 큰 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자유교회(Free Churches)가 상당한 수준으로 있다. 26명의 성공회 주교들이 영국 의회 상원에서 오른쪽 자리에 앉는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새로운 교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대개는 은사 갱신 운동 영향 아래 있고,- 주로 오순절 흑인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 많은 교회들과 함께- 이 교회들이 성장과 활력을 대변하고 있다.

영국의 에큐메니컬 상황은‘영국에서 교회들이 함께’(Churches Together in England)의 지도력 아래 ‘교회들이 함께’ 그룹들이 조직되어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도 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교단 배경을 가진 많은 기독교인들이 지역에서 함께 협력하고 예배 드리면서 진행하고 있는 수백 개의 지역 에큐메니컬 사업들이 있다.

한편, 북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섬의 북동부지역으로, 아일랜드 공화국의 북 쪽이다. 1923년 이래 북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결합해서 하나의 아일랜드 공화국을 세우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영국의 한 부분으로 계속 남아있기를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 복잡한 투쟁이 계속 되어왔다. 인구의 반을 좀 넘는 개신교인들은 대부분은 영국 시민으로 남기를 원하고, 아일랜드 공화국과 통일을 반대했다.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 인구의 4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아일랜드 공화국과의 통일을 원했다. 준 군사조직들, 특별히 IRA와 개신교 얼스터 방위군(Protestant Ulster Defence Force)은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폭력과 테러에 의지했다. 1969년에서 1999년 사이에 3,200명 이상이 이 갈등 과정에서 사망했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도피 생활을 했다. 1970년대에 평화 협상이 시작되었으나, 1994년 IRA가 정전을 선언할 때까지, 난항을 겪었다. 여러 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1998년 성 금요일에 평화협정이 조인되었고, 북부 아일랜드는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과정에는 교회가 화해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개신교회와 가톨릭 교회 양자가 지역 조직들을 대화로 이끌어내는데 주도함으로써 평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이어 스코틀랜드는 1999년 독립적인 의회를 구성함으로 국가 정체성이라는 의미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스코틀랜드 교회는, 다른 사회단체들과 함께, 독자적인 의회와 시민 사회의 역동성의 불변의 표현인 시민포럼(Scottish Civic Forum) 설립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가 부흥의 감격은 여러 예술들을 통하여 신선한 에너지들을 분출하는 것으로 축하했다.  

이러한 새로운 기구들과 폭넓은 문화들로 제기된 도전은 빠르게 등장했다. 내부 지향적인 사회가 보다 넓은 세계에 자신을 개방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 집요한 종교적 분파주의와 편협함(특별히 서부지역의 산업중심지에서), 공격으로 드러난 다인종 사회적 현실에 대한 저항, 그리고 피난처를 구하는 사람들을 어정쩡하게 맞이하는 것이 교회의 사회적 증언의 배경이 되었으며, 이것은 소규모이고, 서서히 전문적인 경제에 대한 세계화의 여파로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과 같은 것이었다.  

이러한 도전에 대한 교회의 즉각적인 대응을 2001년에 열린 제 1회 스코틀랜드 에큐메니컬 총회(Scottish Ecumenical Assembly)를 통하여 시작하였고, 이 일련의 과정을 “새로운 땅의 개척”(Breaking New Ground)이라고 불렀다. 스코틀랜드의 에큐메니컬 운동은 ‘스코틀랜드에서 교회들이 함께 햄동’(Action of Churches Together in Scotland/ ACTS)이 주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두 개의 교회, 스코틀랜드 교회와 로마 가톨릭 교회, 그리고 다른 여섯 개의 작은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다. ACTS는 영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교회들이 함께’(the Churches Together) 모델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모델은 협의체 구조처럼 자신들을 위한 것에 강조하지 않고 서로 함께 행동하는 것에 강조를 하고 있다.

끝으로 웨일즈는 자신의 왕들과 왕자들, 성인들의 역사를 가진 하나의 국가이다. 13세기에 웨일즈는 독립권과 기관들을 빼앗겼고 (언어는 제외), 당시 강대국이었던 “잉글랜드”국가에 복속됐다. 그러나 20세기 말 영국의 자치권 이양에 따라 자치권을 얻었고, 현재는 국가 의회를 가지고 있다. 현재 웨일즈는 하나의 나라에 두 개의 공용어(웨일즈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거리나 교회,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이 두 언어를 함께 들을 수 있다. 많은 교회들은 웨일즈어로만 예배를 드리고 있고, 그러나 두 언어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도 있다.
  
웨일즈의 에큐메니컬 운동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삶과 선교(Life and Mission)와 신앙과 직제(Faith and Order)의 두 부분에서 모두 적극적이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경우와 같이 1990년에 이전 웨일즈 교회협의회를“싸이툰”(CYTUN) (웨일즈어로 “함께”를 뜻한다)으로 발전시켰다. 성공회와 일군의 자유교회들은 연합 계약 안에서 이십 오년 이상 함께 사역하고 있다. 또한 다른 자유교회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하나의 연합교회를 설립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고 있다.

WCC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해왔다.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한 NCCK는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써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며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한편, NCCK가 번역한 함께드리는 기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사 기도 제목

▲ 이들 나라와 섬들에 신실하게 복음을 선포한 성인들과 선교사들의 증거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 기독교인들을 더욱 가깝게 만든 에큐메니칼한 헌신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기 위하여 기독교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것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 기독교의 갱신을 위한 중심이 되게 하신 것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 격자무늬 옷들, 백파이프 연주, 그리고 오래된 성당에서 들리는 소년 합창단의 찬양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 이들 나라의 시와 노래들 때문에 감사드립니다.

*중보 기도 제목

▲ 이들 나라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사람들 간에 화해가 이루어지고, 적대감이 사라지도록 기도합시다.
▲ 인종주의와 싸우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급격한 세속화와 변화의 중심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신실함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 사회에서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노숙자들, 실업자들,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정신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 있는 환자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사양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광산과 채석장에서 일하며 폐기종과 진폐증으로 고통당하는 노동자들, 삶의 활력을 잃어버리고 자신들의 공동체가 빠르게 변하는 것을 보면서 절망하는 농부들과 건설노동자들, 일자리를 잃어버린 공장 노동자들,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젊은이들, 양로원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지내야 하는 노인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문

(1)
주무시지 않고 친구가 되시는 주님,
저의 힘이 다 사라질 때에,
제가 하는 일들이 더 이상 축복으로 느껴지지 않을 때에,
주님을 기억하도록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손을 향하여 나가게 하셔서
바로 주님의 사랑이 여기에 있음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2)
그러나 주님, 저와 제 안에 있는 것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주님의 자비는 영원하시고 거룩하시니
주님의 은혜를 저에게 비추어 주소서.
모든 영광이 주님께 있을 것입니다.
아멘, 아멘!

(3)
주님, 우리가 이미 이룬 연합으로 인하여 오늘 기뻐합니다.
공허한 꿈도 아니고 어리석은 몽상도 아닌,
저희의 믿음의 확실한 사실입니다: 하나의 몸이 있습니다.
모든 다양한 전통과 예배들 안에서
모든 다양한 언어와 문화들 안에서
모든 다양한 역사와 환경들 안에서
주님의 몸인 교회의 연합을 이루게 하시니
주님, 감사드립니다.

(4)
주님, 주님께서 웨일즈에 주신 거룩한 성인들로 인하여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데이빗(David)은 겸손하고 경건한 삶으로
여러 세기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일투드(Illtud, 6세기 중엽 웨일즈의 성인: 역주)는 주님을 배우기 위하여
자기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던웬(Dwynwen, 5세기 경의 성자: 역주)은 젊은 연인들의 관계를 축복하였습니다.

테일로(Teilo, 6세기 경의 사제: 역주)는 자신의 확신과 용기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감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인격 안에서 강한 믿음과 뿌리깊은 신앙을 가진 존재가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주님, 이렇게 저희가 기억하고 있는 이 성인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사람들,
그러나 충성심과 사역을 통하여 주님을 영화롭게 한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5)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저희의 분열된 사회와 상처입은 세계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의 치유하시고 변화시키는 은혜를 구합니다.
다른 이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아직 저희 모두 주님의 용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의 갈등의 희생자들 뿐 아니라
저희가 적이라 부르는 이들까지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미움과 불신과 상처의 장벽을 허무시고
진리와 사랑 안에서 서로에게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옵소서.
모든 이들이 함께 속하는 사회를 세울 수 있게 하셔서,
서로 존중하며 저희에게 주신 은사를 나누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미래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6)
주님은 이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주께서 인간이라고 하는 하나의 인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로 이 지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희를 갈라놓는 벽들을 허무시고 하나의 몸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 그동안 저희는 저희의 생각 속에서,
저희의 말과 행동 속에서 분열되어 왔습니다.
저희는 서로를 차별하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저희는 미움과 선입견으로 인해 서로를 향해 장벽을 치고 밀어냈습니다.
저희를 갈라놓는 벽들을 허무시고 하나의 몸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가 추구하는 삶 속에서
저희가 나누는 사랑 속에서,
저희가 만들어가는 관계 속에서,
참된 인간, 남자와 여자들이,
책임적이고, 상호 응답하여서,
평화가 다스리고, 자유롭게 잔치를 벌이고, 불의에서 해방된
하나의 민족이 되게 저희를 만들려고 하십니다.
저희를 갈라놓는 벽들을 허무시고 하나의 몸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는 진리를 보는 새로운 안목과
전 인류를 향하신 주님의 뜻에 대한 깨달음과,
비록 금지된 것일 찌라도 옳은 것이라면 행할 수 있는 용기와,
불의한 구조의 토대가 무너져 내릴 때까지 파들어 갈 인내와,
화해의 사역을 훈련할 수 있는 은혜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저희를 갈라놓는 벽들을 허무시고 하나의 몸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안에 성령의 방언을 나누어주셔서
저희 각자가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사랑으로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저희로 언행일치의 사람이 되게 하셔서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일들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아직 분별하지 못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시고,
주님의 세계 안에서 화해와 해방의 봉사를 위하여 준비하게 하옵소서. 

(7)
예배로의 부름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해방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이 말씀 듣는 것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감옥에 갇힌 이들에게 자유를 전하십시오.
주 그리스도의 희년입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상처입은 백성을 온전케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의 죄인들을 위로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의 오랜 죄악을 물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부수고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는
거룩한 기쁨의 함성을 외칠 것입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도록 저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의 고통을 나누는 것입니다.
은혜가 죄악의 힘을 정복하는 것처럼,
가난한 이들과 함께, 그들과 하나가 되어,
저희는 자유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8)
사랑의 창조주 하나님, 주님의 복을 넘치게 부어주셔서
메마른 사막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피어나게 하옵소서.
황무지가 변하여 옥토가 되게 하시고
그곳에서 주님의 백성들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눈먼 자가 눈을 뜨고, 귀먹은 자가 들으며,
절름발이가 기쁨으로 뛰놀 것입니다.
메마른 땅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풍성하게 흐를 것입니다.
주님의 백성들에게는 슬픔의 시간이 지나갈 것입니다.
그들은 기쁨과 평화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9)
평화의 회중

대조적인 색들과 같이 저희가 함께 일하게 하소서.
서로의 차이를 넘어 저희가 함께 참여하게 하소서.
사랑의 끈으로 저희를 서로 묶어주소서.
저희의 힘을 합쳐 서로 연합하게 하소서.
예배의 패턴에 따라 저희가 함께 수놓아지게 하소서.
저희의 장애물들을 치우고 서로를 끌어당기게 하소서.
저희의 각자의 성격을 간직한 체 한 틀에서 만들어 주소서.
저희의 상처를 부드럽게 하셔서 함께 결합시켜 주소서.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저희를 함께 디자인해 주옵소서.

(10)
축복받으실 저희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을 통하여 아버지께 기도할 때에
주님의 기도가 저의 모범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를 때나 늦을 때나,
평화의 영으로 채워주셔서,
이 세상의 폭풍 속에서도 고요함을 발견하게 하시고,
매일의 소음 속에서도 적막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께서 부르신 소명을 위하여 새롭게 하옵소서.

(11)
창조주 하나님,
공포와 선입견과 오해의 구름을
저희에게서 걷어주옵소서.
저희의 나라(아일랜드)에서 저희가 함께 직조되어서,
저희의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수단(繡緞)이 되게 하시고,
새로운 희망으로 태어나는 수단(繡緞)이 되게 하시고,
사랑의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수단(繡緞)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를 다시 작은 어린이와 같이 하셔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스스로 연약한 존재들이 되게 하시고,
저희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저희가 함께 씨줄과 날줄이 되어
강하고 변하지 않는 수단(繡緞)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날줄이 되어주시고, 옷감의 힘이 되시고,
저희를 도우시고 힘을 주시되,
너무 팽팽하여 부서지지 않게 하시고,
서로에게 유연하고, 주기 좋아하며, 응답하게 하옵소서.
저희를 이기심에서 해방시켜 주사 함께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연합하게 하옵소서.

(12)
모든 사람들의 아버지와 어머니이신 창조주 하나님,
저희가 자유롭고 용감하게 말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가 저희의 연약함을 용납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의 아픔과 희망을 나누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가 서로를 높이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 저희의 소리를 찾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저희가 서로를 축복하고 축복받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저희가 모든 것을 통하여, 그리고 모든 것 안에,
저희 주위에, 곁에, 위에, 그리고 아래에 저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알게 하소서.

(13)
폐회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십시오.
그러나 그 보화는 당신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거저 주어진 것입니다.
이 세상으로 들어가십시오. 당신이 받은 것을 모든 이들에게 거저 주십시오.
당신이 거저 나눠주면 나눠줄수록
당신 안에서 그 보화의 가치가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성령께서 저희의 것으로 만들어주신 그것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4)
주님,
단순히 물질의 부족으로 가난한 것이 아닌
영혼이 가난하게 되는
나를 비우고
주님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그렇게 가난해지는 법을 가르쳐주옵소서.
저를 도우사 제가 쉽게 의지하려고 하는
잘못된 보호망들과 물질적인 기초들을
놓을 수 있도록 하옵소서.
제가 진정으로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시고,
가난하게 되는 법을 가르쳐주시고,
그리하여, 주님만이 저의 모든 것이 되게 하시고,
저의 우선순위들이 질서를 갖게 하시고,
그리하여, 주님,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주님, 가난하게 되는 법을
제게 가르치시고 보여주소서.
지금 바로 보여주소서!

(15)
나아감

숨어계신 하나님, 주님을 예배합니다.
저희의 힘으로는 주님을 알 수 없습니다.
어떠한 인간의 지혜도 주님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논쟁도 주님을 압도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큰 사업도 주님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이 세계의 부와 지식으로는 주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저희를 찾아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흔들리는 제자들의 연약한 믿음을
믿어주셨습니다.
저희의 너무나 연약함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는 저희를 넘어뜨리는 걸림돌이 반석이 되게 하시고,
십자가의 어리석음이 저희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이기에
주님을 알 수 있습니다.

고백

오, 하나님, 저희가,
연약한 이들을 조롱하고,
스스로 영리하다고 자랑하며,
성공의 수단으로 지식에 집착하며,
다른 이들을 멸시함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세상의 교만의 영을 호흡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스도시여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탄원

숨어계신 하나님,
주님의 지혜가 우리의 가치를 흔들리게 하시고,
우리의 사랑을 압도하십니다.
주님의 진리를 구하는 갈망으로 채워주시고
그리스도의 유익을 위하여 어리석어질 찌라도 만족하게 하셔서,
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게 하옵소서.

(16)
축복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성령의 평화가 여러분과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과,
지금부터, 또 영원부터 영원까지 함께 할 찌어다.

(17)
축복
위대하신 하나님의 눈이 그대들에게 향하시기를,
영광의 하나님의 눈이,
동정녀의 아들의 눈이,
온유하신 성령의 눈이,
삼위 하나님의 따뜻한 눈이 그대들에게 함께 하사,
그대들을 도우시고 지켜주시기를.

(18)
고백의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님을 알려는 마음과,
주님을 사랑하려는 열심과,
주님을 섬기려는 뜻을 주시고
주님의 형상을 따라 저희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지식이 불충분하고,
저희의 사랑이 변덕스럽고,
저희의 순종이 불완전하였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형상으로 자라는 일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노여워하는 일을 더디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세주의 유익을 위하여,
주님을 거역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따스한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리스도시여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침묵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성령의 은혜와 위로하심으로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잘못된 길로 갔던 인생의 때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19)
주님은 저희의 호흡입니다.
주님은 저희가 간절히 바라는 하늘을 향한 소망의 비상입니다.
주님은 저희의 걱정과 공포의 황무지에서 흘러넘치는 생수입니다.
주님은 정결케 하는 소금입니다.
주님은 저희의 교만함을 꿰뚫는 바람입니다.
주님은 저희의 문을 두드리는 나그네입니다.
주님은 저희 안에 거하시는 왕자입니다.

수십 년간의 소비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깊이를 알 수 없는 씨앗입니다.
저희의 허황된 이야기들과 우연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을 빛으로 감싸주시는
주님은 빛의 순간입니다. 
태양이 구름을 뚫고 솟아오를 때,
주님은 푸른 초장을 비추시는 햇살입니다.

(20)
당신에게 빛이 비추지 않거나 또 그 빛 안에 있을 때나
빛의 축복이 당신에게 함께 하기를 빕니다.
축복의 햇빛이 당신을 비추어 주기를 기원하며,
그것이 큰 불처럼 빛날 때까지
또 친구들뿐만 아니라 나그네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줄 때까지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기 기원합니다.

방황하는 이가 폭풍 속을 빠져나와 찾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는
어느 집의 창가에 놓인 촛불과 같이
당신의 눈에서 빛이 비춰져 나오기를 원합니다.

축복의 비, 부드러운 단비가 당신 위에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영혼 위에 내려 작은 꽃들이 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 꽃의 향기가 온 누리에 가득 퍼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축복의 큰 비가 당신 위에 내려,
당신의 영혼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씻어주기를 소망합니다.
그곳에 커다랗게 빛나는 호수 하나 남겨두어,
빛나도록 푸른 하늘이 비치기도 하고,
때로 별 하나 비쳐지는 그런 호수 말입니다.

지구의 축복이, 이 놀랍게 둥근 지구의 축복이 당신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길들을 따라 걸으면서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했던 가장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의 축복이 그대들과 함께 하기를,
주님께서 그대를 따뜻하게 축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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