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배 교수 ⓒ베리타스 DB |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17일 감신대 웨슬리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이정배 교수(감신대)를 선출했다.
인사말을 전한 이 교수는 “우리 협의회에서 젊은 사람들은 말하길, 협의회가 뿌리는 강한데 줄기와 꽃이 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훌륭한 뿌리가 있으니 앞으로 새로운 줄기와 꽃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감신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바젤대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했다.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사학회 이사를 지낸 바 있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는 195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았으며 진보적 기독교 정신을 가진 학자들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