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채플에 불교 스님이 초청된다. 성공회대 교목실은 부활주간인 4월 7일에 열리는 채플에 대한불교조계종 지월 스님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지월 스님은 채플 중 설교 순서를 맡아 불교와 관련한 강의를 전할 예정이다. 성공회대 교목실장 이정구 신부는 “학생들이 기독교와 불교의 자유로운 대화를 직접 경험하며 성숙한 종교문화를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공회대는 매 학기 이슬람, 천도교, 불교 등 이웃종교 지도자들을 채플 연사로 초청해오고 있다.